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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것들

230308 국제여성의날에 리베카 솔닛을

반비 출판사에서 만든 리베카 솔닛 읽기 가이드맵. 보물 찾기 지도 같다.

 

이런 알찬 기획, 정말 멋있다. 지금껏 만난 책 굿즈 중에 가장 독서욕구를 부추긴다. 귀엽고 가지고 싶은 것도 좋은데, 이렇게 책을 읽고 싶게하고 책을 잘 읽게 북돋우는 굿즈 너무 반갑다. 담당 편집자님이 나름대로 그려봤다는 리베카 솔닛의 책 지도, 가이드맵. 책장에 꽂혀 있던 그의 책을 꺼내게 한다. 오늘은 마침 국제여성의날. 멀고도 가까운을 꺼내오고 싶었는데, 못 찾아서 대신 들고온 걷기의 인문학. 점심 시간에 들고 간다, 산책!

 

책장에 오래간 꽂혀있던 책 '걷기의 인문학'과 함께.
담당 편집자가 섬세하게 정리한 책의 지도. 독서는 이어진다는 걸 실체화한 공든 기획이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