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기록을 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마음 같아선 벌레리노-촛불잔치-비밀의 화원 순서대로 배운 걸 다 기록하고 싶은데, 밀린 걸 채워서 차곡차곡 쓰려니까 부담감만 커져서 지나간 건 생략하고 앞으로부터 잘 기록해 보기로 한다.

선생님이 입원치료를 마치고 돌아오셨다. 거의 일주일 만에 다시 드럼 스틱을 잡았다. 더블킥(처음엔 약하게, 다음엔 강하게) 쿠 쿵 은 여전히 어렵다. 지금은 냅다 세게 두 번 때려버린다. 아무튼 오늘은 새로운 곡을 나갔다. 네 마디 동안 림을 친다. 장구 칠 때 변죽을 탁 치는 거랑 비슷한 느낌. 크래쉬를 연속으로 두 번 치는 게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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