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밍하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3 삼삼하다 삼삼하다 (형용사) 삼삼하여(삼삼해)/ 삼삼하니 1.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 2. 사물이나 사람의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이 끌리게 그럴듯하다. 얼굴이 삼삼하게 생기다. 지금 내가 자네를 생각하고 삼삼한 처녀를 하나 점찍어 두었네.출처 맛이 삼삼하다, 심심하다, 간간하다. 한 글자가 반복되는 첩어들. 전에 삼삼한 맛은 뭘까 궁금한 적이 있었는데, 귀찮아서 뜻을 찾아보지 않고 대충 간간하다와 비슷한 느낌이겠거니 넘어갔다. 마침 에세이를 읽다가 '삼삼한 일'이라는 표현을 마주한 김에 찾아봤다. 짠 것보다는 밍밍 쪽에 더 가까웠다. 맛이 싱거운듯 하면서 맛있을 때 삼삼하다고 할 수 있다. 불만족보다는 만족에 가까운 뉘앙스다. 불만족에 가까워지면 밍밍하다가 된다. (밍밍하다: 음식 따위가 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