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초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10505 스타벅스 민트 초콜릿 칩 블렌디드를 맛보다 어린이날에도 출근을 한다. "빨간날 출근이라고?" 주변사람들은 내 휴일 출근에 당황, 분노해주지만 그때마다 내 대답은 이거다. "다음 날 신문이 나오니까 (어쩔 수 없지)" 내일 신문이 발행되니 (신문을 만드는) 나는 출근을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또 그렇게 많이 억울하지는 않다. 그래도 오늘처럼 날씨가 화창한 휴일이라면 회사 말고 바깥에서 쉬고 싶다. 검은날엔 일하고 빨간날에는 쉬는 많은 사람들처럼. 휴일인데 야근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뭐라도 셀프선물을 하고 싶었다. 오늘은 어린이날이기도 하니까. 조카가 있다면 조카를 챙겨줘야할 나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어린이처럼 들뜨고 싶은 건 여전하다. 출근길에 맛있는 걸 사들고 가기로 했다. 결정한 메뉴는 스타벅스 민트 초콜릿 칩 블렌디드. 배스킨라빈스에서 파인트를 .. 이전 1 다음